한중 FTA타결로 돈 몰리는 제주도, JDS글로벌 한류통합 브랜드 'KELLY'

입력 2014-12-05 10:24   수정 2014-12-05 17:57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제주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14년 6월까지 제주도 내 외국인 취득 토지 누적면적은 1373만8000㎡이며 이중 중국인 소유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45%에 달했다.



이는 5년 전인 2009년 중국인 제주도 토지 소유 2만㎡에 비할 때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난 숫자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 중국인이 제주도에 취득한 토지의 넓이는 작년 한 해의 총합보다 많은 크기로, 제주도로 중국 돈이 몰리는 속도는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8월 제주도 내 최대 크기의 사후면세점을 오픈한 JDS면세점 역시 중국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매월 꾸준히 늘어나는 중국인 내점 고객과 더불어 한국의 우수한 상품들을 중국 현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JDS 글로벌(대표 조배성)의 한류 통합 브랜드 `KELLY`에 대한 러브콜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중국 최대 리조트 그룹인 미션힐즈의 초대형 프로젝트 심천, 해남도 리조트내 KELLY 입점 MOU체결과 중국 최대 백화점 유통기업인 보능그룹과의 한국관 KELLY 입점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졌다.

보능그룹은 심천, 북경, 션양, 텐진, 우시, 양주, 광저우, 후죠우 등의 대도시에 위치한 프리미엄 백화점 3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능그룹은 JDS글로벌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장차 30여개의 모든 백화점에 KELLY를 입점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KELLY`는 JDS 글로벌이 주체적으로 중국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할 최신 유행상품을 모아 가장 빠르게 해외에 선보이는 한류 통합 멀티숍으로, K-POP은 물론 K-CHARACTER, K-COSMETICS, K-FASHION, K-FOOD, K-CAFE 등 다양한 K-BRAND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중국 우한 중백그룹 플래그쉽 백화점인 중백백화점에 2015년 2월 그랜드 오픈을 준비중이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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