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규 분양 단지들이 청약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생활권에만 1만여 가구의 신규 분양이 진행됐지만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계약을 마감했다. 이에 내년도 상반기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들에도 상당히 높은 기대감이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세종시는 2030년까지 인구 80만명을 가진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생활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 주변 대전, 공주, 청주 등에서 유입되는 인구수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한달 동안만 800여명이 청주에서 세종시로 옮겨갔고 대전시의 경우 광역시로 승격된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3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3만 8천여 세종시 2생활권 인구를 배후세대로 하는 오피스 상가 건물이 분양을 시작했다. 세종시 중심상업지역인 2-4생활권(CB6-2BL)에 들어서는 르네상스빌딩은 상업지역 규모가 제한적인 세종시의 특징을 감안할 때 충분한 희소가치를 갖춘 투자상품이다.
세종시 르네상스빌딩은 1~2층의 상가와 3~8층의 오피스로 구성되며, 국세청과 백화점 사이에 위치한데다 세종시 대중교통의 핵심인 BRT 도로변과 인접해 주변 유동인구도 흡수하는 상권형성이 예상된다.
실제로 1층과 2층의 경우 분양을 시작하기 전부터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임대예약을 요청했으며, 3층부터 8층까지 이어지는 오피스 역시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으로 인해 세종시로 들어오게 될 유관기관들의 임대 문의가 꾸준히 들어온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종시 르네상스 빌딩 분양 관계자는 “이 지역은 38,000여 세대 약 12만 명 배후단지를 끼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곳”이라면서 “때문에 1~2층 상가의 경우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가 분양 전부터 임대 계약을 해오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르네상스빌딩의 자세한 분양 일정과 임대 정보는 전화(1688-79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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