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솔로대첩, 폭발적 인기 '남녀 500명' 여성 참가자도 마감임박

입력 2014-12-05 11:15  

서울 신촌에서 ‘솔로대첩’이 열릴 예정이다.


4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이하 새미프)는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街コン)’을 모티브로 한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가 2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신촌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젝트는 1000여 명의 솔로남녀가 모여 신천 맛집을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5일 현재 남성 참가자 500명 모집이 마감됐다. 여성 참가자는 현재 오후 9시 기준 390명이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남녀 비율을 맞춰서 참가가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2년 솔로대첩 남녀 비율 문제와는 다르게 동일한 인원을 모집하여 진행되며 실내에서 진행해 보다 안전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20세에서 35세 사이 솔로 남녀라면 누구든 참여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인 20일에 제휴 맛집 입장 시 남녀가 2:2로 자리 배치되기 때문에 참가는 동성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다. 회비는 (남성 3만2000원, 여성 2만9000원)이며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이하 새미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하면 된다. 나이제한이 있어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된다.

신촌 솔로대첩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촌 솔로대첩, 남자 벌써 마감", "신촌 솔로대첩, 여성자리는 오늘 안에 마무리 되겠다", "신촌 솔로대첩, 아 진짜 재미있겠다.", "신촌 솔로대첩, 사고 없이 즐거운 행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신촌 솔로대첩, 왜 남자만 비싸지?많이 먹어서 그런가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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