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팬 연합, '피노키오' 현장 밥차 선물 '남다른 스케일'

배우 이종석의 한국-중국 팬 연합이 3단 밥차를 선물했다.

1일 SBS 수목극 `피노키오` 촬영 현장에는 이종석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 이종석 공식 팬카페인 `With JS(위드제이에스)`와 중국 `종석 바라기`가 연합한 팬들이 밥차를 보냈다.
팬들은 추위에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이종석과 동료 배우들,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전복 누룽지 삼계탕, 장어구이 등 음식이 차려진 100인분의 뷔페를 선물해 스태프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새벽에는 떡볶이, 순대, 오뎅, 튀김, 호빵 등이 푸짐하게 차려진 140인분의 야식차가 등장했다. 밤늦게까지 이어진 촬영과 추위에 지친 스태프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이종석의 팬들이 전한 행복한 응원 덕분에 촬영 내내 이종석은 스태프들의 감사인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종석의 팬들은 또 야외 촬영에 추위를 막아줄 특별 `피노키오` 깔깔이와 스마트폰 터치 장갑, 달포 로또 등의 센스만점 선물을 보내 전 스태프들이 받자마자 착용할 정도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피노키오`의 현장 관계자는 "올해 첫눈이 매섭게 내리는 날 정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종석 팬들이 하루 종일 준비해준 밥차와 커피차, 야식차 덕분에 즐겁고 따뜻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하는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팬 연합, 이종석 진짜 사랑받는구나", "이종석 더 열심히 해야되겠다", "이종석 정말 멋있다", "이종석 중국까지 점령...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이종석 팬카페 `With JS`, `종석 바라기` 이미지)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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