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윤균상, 친동생 이종석에게…"끔찍하고 역겨워, 얼씬거리지마"

입력 2014-12-05 13:19   수정 2014-12-05 13:23


피노키오 윤균상이 자신의 친동생인 이종석을 알아보지 못하고 분노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줬다.


4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기재명(윤균상 분)이 최달포(이종석 분)가 어린 시절 헤어진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분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달포는 기재명이 자신의 형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취재를 위해 기재명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최달포는 취재 과정에서 기재명이 자신의 친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자신이 기자라는 사실을 숨긴다.


하지만 자신의 집 근처를 기웃거리고 자신의 트럭을 살피는 등 최달포의 수상한 행동을 눈치 챈 기재명은 최달포의 뒤를 쫓는다.


기재명은 최달포를 미행해 방송국까지 가게 됐고 최달포가 기자라는 사실과 그가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사실도 알게된다.


또한 기재명은 자신의 친동생이 파탄난 가정의 원인이라고 생각해 증오해오던 기자가 됐다는 사실에 더 큰 분노를 느낀다.


최달포가 기재명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형”이라고 부르자 기재명은 “형 소리 하지 마"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이어 기재명은 자신의 친동생 최달포에게 "내 근처 얼씬거리지도 마라. 기자는 다 끔찍하고 역겹다”며 동생을 거부했다.


피노키오 윤균상에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윤균상 대박", "피노키오 윤균상, 미행했네", "피노키오 윤균상, 연기 잘 하던데", "피노키오 윤균상, 멋있어", "피노키오 윤균상, 이종석보다 윤균상", "피노키오 윤균상, 얼마나 화날까", "피노키오 윤균상, 나라도 저렇게 했을 듯", "피노키오 윤균상, 안타깝다 정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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