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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 유승호가 우리 곁에 돌아왔다.
1993년생,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만기 전역’한 유승호가 4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제27사단(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복귀를 알렸다.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해 영화 ‘집으로’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유승호는 ‘리틀 소지섭’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누나들의 로망’이 됐다.
MBC 드라마 ‘보고싶다’를 통해 성인연기자로서의 가능성까지 높인 그가 작품이 끝난 이후 조용히 입대를 선택했다. 예상 밖의 선택이었다. 어릴 때부터 연기를 했고, 수업에 잘 참여하지 못할 거 같다는 이유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며 일찌감치 배우라는 길에 올인 할 만큼 소신이 뚜렷한 배우다. 그래서일까. 그는 가족들의 배웅 속에 혼자 2013년 3월 입대를 했고, 1년 9개월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기자 부대에서 조교로 생활하며 1년 9개월 동안의 군 생활을 훌륭히 마친 유승호는 입대 모범 사례로 꼽히며, 많은 이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22세 어린 나이에 만기 전역하면서 박수를 받은 유승호가 있다면, 2015년 잠시 팬들과 이별을 앞둔 20대 男배우들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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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남자 배우들은 입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 내년 30살을 앞두고 있는 JYJ 세 멤버가 그 주인공. 김재중과 박유천은 2015년 군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87년 1월 1일생 김준수 역시 입대시기를 조율 중이다.
지창욱·장근석·정일우·이승기 등 1987년 남자 배우들 역시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입대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29살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2015년 입대 입대를 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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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20대 대표 남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현, 김우빈, 이종석을 비롯 2PM, 빅뱅, 슈퍼주니어, 비스트 등 인기 아이돌 멤버들 역시 대부분 20대 중 후반으로 이들 모두 입영 대상자에 포함된다.
한편 만기 전역한 유승호는 휴식을 취한 후 21일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24일, 25일 양일간 각각 오사카, 도쿄에서 팬들과 만난다. 뿐만 아니라 사극 멜로 영화 ‘조선마술사’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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