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의 윤균상이 이종석의 정체를 알고는 "다시는 형 소리 하지마"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4일 SBS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최달포(이종석)가 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기재명(윤균상)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달포는 컨테이너 화재 살인사건의 범인인 기재명을 취재하기 위해 그에게 접근했다. 취재 과정에서 기재명이 어린 시절 헤어졌던 자신의 형이란 사실을 알게 된 최달포는 기재명에게 택시기사를 하다 일을 그만뒀다고 둘러대며 자신이 친동생이자 기자라는 사실을 숨겼다. 그러나 빙판길 취재에 나서다가 기재명의 동네에 가게 된 최달포는 트럭 내부를 살펴보다 형 기재명의 눈에 발각됐다.
달포의 수상쩍은 행동을 본 기재명은 달포가 기자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했다. 기재명은 어린 시절 무책임한 언론 보도로 가족을 잃은 기억이 있어 기자들을 혐오하고 있었다. 방송국 앞에서 자신을 "형"이라 부르는 최달포를 향해 기재명은 "다시는 형 소리 하지마. 내 근처에 얼쩡거리지 마. 기자는 다 끔찍하고 역겨우니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한편 `피노키오`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윤균상 둘 다 잘생겼다", "윤균상, 연기력이 너무 좋다", "`피노키오` 더 흥미로워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피노키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4일 SBS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최달포(이종석)가 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기재명(윤균상)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달포는 컨테이너 화재 살인사건의 범인인 기재명을 취재하기 위해 그에게 접근했다. 취재 과정에서 기재명이 어린 시절 헤어졌던 자신의 형이란 사실을 알게 된 최달포는 기재명에게 택시기사를 하다 일을 그만뒀다고 둘러대며 자신이 친동생이자 기자라는 사실을 숨겼다. 그러나 빙판길 취재에 나서다가 기재명의 동네에 가게 된 최달포는 트럭 내부를 살펴보다 형 기재명의 눈에 발각됐다.
달포의 수상쩍은 행동을 본 기재명은 달포가 기자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했다. 기재명은 어린 시절 무책임한 언론 보도로 가족을 잃은 기억이 있어 기자들을 혐오하고 있었다. 방송국 앞에서 자신을 "형"이라 부르는 최달포를 향해 기재명은 "다시는 형 소리 하지마. 내 근처에 얼쩡거리지 마. 기자는 다 끔찍하고 역겨우니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한편 `피노키오`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윤균상 둘 다 잘생겼다", "윤균상, 연기력이 너무 좋다", "`피노키오` 더 흥미로워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피노키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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