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장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오는 18일 공연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토가` 공연을 방청할 관객들을 모집했다. 공지에 따르면 `토토가`는 오는 18일 일산 MBC에서 개최된다.
특히 `토토가`만의 스페셜 드레스 코드로 "통 넓은 바지, 길게 늘어뜨린 허리띠, 눈까지 가리는 두건. 그 시절 우리가 열광했던 스타일은 무엇이든 OK"라는 공지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무한도전’은 유재석·정형돈, 박명수·정준하, 노홍철·하하로 구성된 세 팀이 `토토가` 특집을 위한 가수 섭외에 집적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핑클의 재결합 추진을 위해 이효리를 만난 데 이어 S.E.S, H.O.T, 젝스키스, 지누션, 쿨, 터보, 서찬휘, 김현정 등의 가수 섭외를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재미와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그 기대감을 입증하듯 ‘토토가’ 특집 방청 신청자 수는 4일 만에 3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토토가’ 관객 모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토토가, 나도 가고 싶다”, “무한도전 토토가, 실제로 보면 더 재밌겠네”, “무한도전 토토가, 신청 마감은 언제지?”, “무한도전 토토가, 방송으로도 얼른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토가` 관객 모집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공연은 오는 18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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