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은 2014년 12월 4일부터 2015년 2월 22일까지 <예술가의 두뇌를 보다> 전시를 박물관내 청련관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는 충북에서 활동하는 40대 작가들로 구성된 <샘이 깊은 물> 주최로 진행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그 동안 유물 기증자의 유물만을 전시하던 공간인 기증 전시관의 내부를 새롭게 구성하여 2014년부터 시민, 단체에서 다양한 전시를 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는데 이번전시는 국립청주박물관의 2014년도 마지막 청련관 전시이다.
예술에 있어 창작의 모습의 구현은 작품일 것이다. 이번전시는 여러 장르의 작가들이 모여 자기만의 기술방식의 하나인 표현의 방식, 작품을 통해 의미하는 것과 사유하는 방식 등을 보여주고자 한다. 시각을 통해 보지만 지각을 통해 느껴지고 읽혀지는 현대의 미술방식은 감상자의 시지각을 통해 또 다른 형식으로 보여 지기도 한다. 이번전시는 작가들의 창작방식의 사고를 관객의 시지각을 통해 간접적이나마 작품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자 한다.
전시는 12월 4일 시작되었으며 12월 9일 화요일 오후5시에 청련관에서 개막식겸 작가들과의 만남 행사가 이루어진다. 본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섬세한 감성은 물론 그들의 사고도 읽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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