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재 우리은행에서는 신임 행장을 가리는 최종면접이 진행중입니다. 관치논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곧 1명의 최종후보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KB금융은 오후 3시부터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사외이사들이 KB의 경영전반에 부담을 준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사퇴여부를 밝힐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들어 보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기자>
최종면접에 참석한 신임 우리은행장후보는 이광구 부행장과 김승규 부사장, 김양진 전 부행장입니다.
당초 이순우 현 행장의 연임이 확실시됐지만 대통령의 모교동문모임인 `서금회`소속 이광구 부행장의 내정설이 돌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행추위는 후보자별로 1시간 안팎의 면접을 본뒤 논의를 통해 저녁 6시경 최종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이순우 행장이 연임을 포기한 만큼 이광구 부행장의 내정이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어느때보다 비난 여론이 거센만큼 막판에 결과가 뒤집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만약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오는 9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30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입니다.
한편 KB금융 이사회는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사외이사들의 거취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LIG손보 인수 승인의 조건으로 사실상 이사회 퇴진을 요구하는 있어 사외이사들이 오늘 큰 결단을 내릴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갑작스런 이사회 부재가 의사결정 시스템의 마비를 불러 올 수 있다는 내부 여론을 감안해 연임포기 수준에서 사태를 일단락 시킬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현재 우리은행에서는 신임 행장을 가리는 최종면접이 진행중입니다. 관치논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곧 1명의 최종후보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KB금융은 오후 3시부터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사외이사들이 KB의 경영전반에 부담을 준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사퇴여부를 밝힐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들어 보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기자>
최종면접에 참석한 신임 우리은행장후보는 이광구 부행장과 김승규 부사장, 김양진 전 부행장입니다.
당초 이순우 현 행장의 연임이 확실시됐지만 대통령의 모교동문모임인 `서금회`소속 이광구 부행장의 내정설이 돌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행추위는 후보자별로 1시간 안팎의 면접을 본뒤 논의를 통해 저녁 6시경 최종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이순우 행장이 연임을 포기한 만큼 이광구 부행장의 내정이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어느때보다 비난 여론이 거센만큼 막판에 결과가 뒤집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만약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오는 9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30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입니다.
한편 KB금융 이사회는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사외이사들의 거취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LIG손보 인수 승인의 조건으로 사실상 이사회 퇴진을 요구하는 있어 사외이사들이 오늘 큰 결단을 내릴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갑작스런 이사회 부재가 의사결정 시스템의 마비를 불러 올 수 있다는 내부 여론을 감안해 연임포기 수준에서 사태를 일단락 시킬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