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제모, 가장 알맞은 제모 계절은 '겨울'

입력 2014-12-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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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털이 드러날 일이 적어 제모관리에 관대해지게 된다. 하지만 겨울이 제모에 관대해질 수 있는 계절인 만큼 제대로 된 제모를 시작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제모의 일반적인 정의는 신체부위에서 필요이상의 털을 제거하는 행위로 이제는 미용 목적으로 털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제모 방법도 면도기, 족집게, 왁싱, 셀프제모기기 등의 자가제모방법부터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제모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레이저제모 종류만 봐도 수십가지의 레모레이저 기계가 개발되었다.

제모를 겨울철에 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여름철에 비해 자외선 수치가 적을뿐더러 외출 시 겉옷을 입기 때문에 자외선에 직접 노출될 일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춥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를 마른 상태로 유지시켜 주어 땀에 의한 모낭염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레이저제모는 한 번의 시술만으로 완벽한 털 제거가 어렵고 5회에서 7회 정도 반복시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번 여름을 준비한다면 지금부터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레이저제모는 보통 1달에 1번을 표준으로 하고 있는데 이유는 우리 몸의 털들은 한꺼번에 나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 3단계의 주기를 반복하며, 레이저제모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성장기에 있는 털만 제거 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의사제모로 유명한 청담쟈스민라인클리닉 장지영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레이저가 모발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모발의 뿌리라고 볼 수 있는 모낭과 모근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전문적인 레이저시술로 개개인에 따라 피부타입과 시술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지식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청담쟈스민라인클리닉은 브라질리언제모, 비키니라인제모, 음모제모, 항문제모 등 은밀한 부위도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도록 1인 1실 제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모통증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효과를 주는 제모 전용레이저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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