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원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경쟁 시작

입력 2014-12-05 18:29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기 면세사업자 입찰공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과 탑승동 면세매장(총 1만7394㎡)을 총 12개 사업권으로 세분화해 진행됩니다.

12개 사업권은 면세점 운영 특허를 보유한 일반기업 8개 사업권과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할 수 있는 4개 사업권으로 구분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정부 정책에 따라 인천공항에 처음 진입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중소·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권을 여객터미널 중앙지역과 출국 게이트에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중소기업전용매장의 판매품목을 기존의 패션·잡화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인천공항에서 여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향수와 화장품, 주류 등은 여객터미널 동·서편 출국장 전면에 확장 배치했습니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면세점은 해외 유수 공항을 제치고 글로벌 면세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1위의 면세점"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 입찰을 원칙으로 우수 사업자를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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