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드라마 `킬미, 힐미`의 남녀 주인공으로 다시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과거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력이 있는 지성과 황정음은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의 주연으로 각각 캐스팅 됐다.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지성은 다중인격을 가진 재벌3세 차도현 역을 맡았고, 황정음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배우 박서준은 황정음의 쌍둥이 오빠로, 이유리는 지성의 첫사랑 여인으로 출연한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작진이 지성에게 강한 신뢰를 보내왔다. 곧 대본 리딩 자리를 갖고 촬영에 돌입한다. 흥미롭고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드라마는 제작비만 무려 150억원 가량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과 중국의 합작으로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킬미, 힐미`는 최근 주인공 역할로 출연을 검토하던 이승기와 임지연의 최종 출연이 불발돼는 등 난항을 겪었으나 지성, 황정음의 출연확정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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