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대비 행동요령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갔다.
5일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최저 기온은 영하 9도까지 내려가고 낮기온 역시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다. 살을 에는 바람이 느껴질 정도로 겨울 추위가 절정을 맞았다.
소방방재청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중 한파 대비 행동요령에 따르면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며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노숙인,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출 후 손 발을 깨끗이 씻고 무리한 업무와 과도한 음주 등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겨울철 저체온증에 주의해야 한다. 저체온증의 증상으로는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장애가 발생하는 것이 있다. 또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있다.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파 대비 행동요령, 겨울철 필수 아이템 장만해야겠다" "한파 대비 행동요령, 독감예방접종은 필수네" "한파 대비 행동요령, 연말 술자리 조심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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