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태인호, 변요한 보고서 찢어버리고 “게시판에 물어보든지” 뒤끝 작렬

입력 2014-12-06 01:01  


‘미생’ 변요한이 태인호 때문에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에서 한석율(변요한)은 성대리(태인호)처럼 변할 자신을 두려워했고, 성대리는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만 한석율을 무시하고 괴롭혔다.

‘미생’ 오늘 방송분에서 한석율은 성대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장백기(강하늘)에게 하소연하려다 실패했고, 장그래(임시완)의 자리를 찾아갔다.

한석율은 “현장으로 갈까봐. 이 회사에선 내가 바꿀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선임의 불 합리화를 바꾸는 것도 안 되잖아. 기다려야한다고? 언제까지? 내가 가장 두려운 건 기다리다 저 놈처럼 될까봐 제일 겁나. 저 놈도 처음엔 안 그랬을 거 아니야”라고 고민에 대해서 말했다.

앞서 ‘미생’ 지난 방송분에서 한석율은 성대리를 비방하는 글을 사내 익명 게시판에 작성했고, 직원들은 성대리가 아닌 한석율을 비난했다. 성대리는 능수능란하게 피해자 역할을 자처했다.


이에 직원들은 “한석율씨 앞에선 물도 못 먹겠어” “반성 많이 했어?”라는 말을 던지며, 대놓고 한석율을 무시하고 조롱했다.

타 부서 직원들의 조롱에 성대리는 “그만 좀 해요. 제가 잘 가르칠게요. 미안해” 능글맞게 말하며, 겉으로는 한석율에 편에 선 것처럼 행동했다.

이어서 성대리는 한석율에게 보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한석율의 보고서를 찢어서 쓰레기통에 넣었다.

두 사람만 있을 때 성대리의 표정은 싸늘했고,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알려달라는 한석율에게 성대리는 “공부를 하든지 게시판에 물어보든지”라고 말해 한석율을 괴롭혔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금, 토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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