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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반인 남성의 19금 스킨십 소감 이야기가 스튜디오를 뒤집어놓고 말았다.
5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의 시민들과 이원생중계로 이야기를 나눴다.
MC들은 이날도 역시나 이원생중계로 일반 시민들을 만나 스튜디오에서 소개된 사연들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고 또 시민들의 고민을 나눠보며 친밀한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이날 ‘19금 토크’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MC 4인방이 모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게 만든 한 남성이 등장했다.
고민이 있다며 자발적으로 마이크 앞에 선 한 20대 남성은 “이전에 스킨십 진도가 안 나간 게 아닌데 여자친구가 종교적인 이유로… 회개를 하고 난 뒤 이제부터 안 된다고 한다”며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미 관계를 가졌던 여자친구가 돌연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는 것.
해당 남성은 “처음부터 맛을 몰랐으면 모르겠는데…”라며 거침없는 표현으로 폭소를 자아냈고 MC들은 이미 몸을 들썩거리며 웃음을 멈출 줄 모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신세계를 경험했는데 갑자기 앞으로는 안 된다니까”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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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MC들은 “둘의 관계는 서로 좋았냐”며 물었는데 해당 남성의 대답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고 말았다. “저는 불교신자인데 천국을 봤던 거 같다”고 표현한 것. 이 기가 막힌 대답에 MC들은 동시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박장대소하며 웃었고 웃음은 한동안 진정되지 않았다.
이후 MC들의 진지한 조언으로 해당 남성과의 이야기는 마무리됐지만 그의 강렬한 한 문장이 MC들도 맥을 못 출 만큼 엄청난 웃음을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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