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한고은, 곽정은·허지웅도 감탄한 무한 매력 소유자

입력 2014-12-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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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언니 곽정은도, 무성욕자 허지웅도 반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 한고은이 출연했다. 긴 생머리에 한쪽 어깨를 드러낸 옷을 입고 등장한 한고은은 자신의 연애 경험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털어놔 ‘마녀’ 곽정은도, 무성욕자 허지웅도 주춤하게 했다.

이날 신동엽은 어깨를 드러낸 한고은에게 “머리카락 때문에 잘 들리지 않는다”며 머리카락을 한 쪽으로 넘겨줄 것을 요구하며 농담을 건넸다. 신동엽의 말에 한고은은 자연스럽게 한 쪽으로 긴 생머리를 넘겼고, 어깨라인이 드러나자 남자 방청객과 MC들은 한고은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하지만 한고은의 뛰어난 몸매보다 돋보였던 건 단연 화끈한 입담. 한고은은 ‘마녀사냥’ 공식 질문인 ‘낮져밤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항사 진다고 생각하다. 항져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인 거 같다. 왜냐하면 내가 항상 이겨 먹는다고 하더라. 나는 정말 져준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너는 한 번도 진 적 없다’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일 끝나고 메이크업 지우고 샤워하고 나왔을 때 볼만한 거 같다”고 말했고, 한고은의 화끈한 대답에 무성욕자 허지웅 역시 미소를 지었다.

섹시한 몸매,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한고은의 매력은 무한대였다. 자신을 칭찬하는 말에는 한없이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연애담에 있어서는 솔직하고 화끈했다.

뿐만 아니라 한고은은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키스 잘 한다고 칭찬한 적은 있다”며 “키스할 때 꼿꼿한 혀면 다음에 하지 않는다. 안 만난다”고 말해, 지금까지 출연했던 ‘마녀사냥’ 여자 게스트 중 내숭 없고 솔직한 토크를 펼쳐나갔다.

여자가 봐도 매력적인 한고은이었다. 곽정은 역시 “진짜 딴 때랑 다르다. 오늘 방송 못하겠는데”라며 감탄했다. 지나친 19금 수위가 아닌 자신의 연애 경험으로 ‘마녀사냥’ 그린라이트를 레드라이트로 밝힌 한고은의 또 다른 매력이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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