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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란(하재숙)이 사라(한예슬)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충고했다.
12월 6일 밤 9시55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1회에서는 사라가 태희(주상욱)와 사랑을 확인한 가운데, 사라가 과거의 사금란을 떠올리며 스스로 격려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태희와 사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집에 들어왔다. 태희는 “취침모드”에 들어가자며 아쉬움마음을 달래려고 했지만 떨어지기 싫어서 사라의 손을 꼭 붙잡았다. 사라 또한 태희와의 생일축하가 아쉬웠지만 스케줄 때문에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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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스케줄을 위해 내일 입을 옷을 들고 거울에 비춰보던 중 과거의 자신인 사금란의 모습과 대면했다. 사금란은 사라에게 “사랑이 겁이 나는 게 아니고 상처받는 게 두려운거야.”라고 제대로 된 현실을 알려주었다. 이어 "한태희 쌤은 이강준하고 달라"라고 덧붙였다. 사라가 태희의 사랑을 겁내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사금란은 사라에게 과거를 제대로 직시하라며 “내가 당한 건 힘이 없어서였어. 남편한테만 의지하고 사는 아줌마라 나를 지킬 힘도 엄마를 지킬 힘도 없었던거야.” 라고 충고를 전했다. 그말에 사라는 “땅이나 남편이 아니 내 자신한테 힘을 가져야 하는거네.”라며 자신의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정식(한진희)은 금란에 대한 죄책감에 빌딩을 다시 돌려주고 싶다고 순동(김영애)에게 말했다. 순동은 채연(왕지혜)에게 빌딩을 다시 달라고 요구하지만 채연은 "재혼으로 받은거 아니냐"대꾸하며 이를 거부했다. 순동은 채연의 반응에 탐탁찮아 하며 "금란이 자꾸 생각난다"고 말해 갈등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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