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남편 송종국에게 예능 금지령을 받은 이유는?

입력 2014-12-07 12:14   수정 2014-12-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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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축구선수 송종국 아내 박잎선이 남편 송종국에게 예능 금지령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박잎선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송종국과 결혼 전 동거했다는 사실을 말했다가 남편이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이후 예능 금지령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9월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잎선은 "소개팅에서 송종국을 본 후 한 눈에 반했고 만나던 도중 헤어지기 아쉬워 바로 동거를 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능 금지령이라니 정말 웃기다", "송종국과 상의하고 발언해야되나?", "박잎선이 혼전동거 말 할 때 나도 놀랬다", "박잎선, 애들은 못보게 해야겠네", "박잎선, 거침없는 입담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세바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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