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에이핑크
`음악중심` 에이핑크가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무대로 남자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에이핑크는 6일 오후 방송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러브(Luv)`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파스텔 옐로톤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에이핑크는 하늘하늘하고 사랑스러운 안무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러브`는 숙녀가 된 에이핑크의 모습이 잘 표현된 노래로, 힙합적인 요소와 12마디로 이루어진 후렴의 구성이 인상적인 곡이다. 스트링이나 미디 신디 사운드 대신 샘플링 기법으로 구현해 낸 사운드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날 걸그룹 에이핑크가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러브’ 곡으로 규현의 ‘광화문에서’와 박효신의 ‘해피 투게더’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수상 직후 에이핑크 멤버들은 “소속사 대표님과 식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가족 분들과 작곡가분들 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