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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시내의 기류가 심상치않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에서 속이 상한 영국은 시내를 바에 불러냈고 시내는 이미 영국에 대한 마음이 조금 달라져 있었으므로 어떻게든 더 이상의 관계는 진전시키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이 그런 시내를 와락 안아버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영국(박상원)은 장모 필순(반효정)이 사람을 시켜 뒷조사를 하는 것과 연화(장미희)의 의부증이 날로 더해가자 참을 수가 없었다.
영국은 혼자 바에서 쓰디 쓴 술을 들이키고 있었고, 문득 생각난 시내(이미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내는 술 한잔 하자는 영국의 권유에도 끝까지 내빼면서 거절하고는 전화기를 끊었다.
시내는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영국에게 입술을 내미는 자신을 상상했고 고개를 푹 숙였다.
시내는 더 이상 이렇게 피할 일만은 아니고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겠다 마음을 굳히고는 영국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시내는 영국에게 분명히 해둘 게 있다면서 더 이상 영국과의 만남을 끝내자 말했다. 영국은 왜 그러느냐 물었고, 시내는 지난 번 술 취해서 겁준 게 미안하다 말하며 이상한 마음은 절대 없었다 설명했다.
영국은 시내가 그런 것이 아니라 실수였다며 웃었고, 시내는 겨우 긴장이 풀려 안도했다.
시내는 영국을 오랜만에 만나 재미있고 좋았었다면서도 더 이상은 만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며 횡설 수설이었다.
영국은 갑자기 그런 시내를 품에 안아 두 사람의 관계에 불을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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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미숙은 영국을 만나러 괜히 나갔다며 후회하고 있었고 갑자기 뛰는 심장에 어찌할 바 몰라했다.
또한 강태는 새롭게 들어가는 영화 작업에 기뻐했고, 재동과 세라가 직장 상사와 부하로 만나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장미는 초롱이로부터 전화를 받고는 뛰듯 기뻐했고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차돌은 장미에게 초롱이에 대한 아무 자격이 없다며 화를 냈고, 장미는 초롱이에게 자신이 엄마라는 것을 밝힐 거라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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