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꽃도령'으로 변신해 새해 달력 만들기 도전

입력 2014-12-07 13:54   수정 2014-12-07 13:54

배우 송일국 아들 대한-민국-만세가 달력모델에 도전한다.



7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5회에서는 `함께 걸어 좋은 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모델로 직접 신년 달력 만들기에 나선다.

삼둥이는 귀여운 저고리를 입고, 거기에 깜찍한 복건까지 차려 입어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삼둥이의 앙증맞은 한복자태 뒤에는 송일국의 힘든 여정이 있었다. 삼단분리가 자랑인 삼둥이에게 `한복 입기`는 `우주복`을 입는 것보다 어려운 미션이었다.

첫째 대한이는 이는 한복 입기에 관신도 없는 듯 웃음을 터뜨리며 장난감 자동차 타기에 바빴다, 만세는 "신발이 벗겨 졌어요"라며 끝없이 아빠를 찾았다. 이어 민국이는 버선만 신은 채 도망다니는 바람에 송일국은 "민국아 이리와"라며 민국이를 애타게 불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 민국 만세 정말 귀엽다. 요즘 삼둥이 덕분에 살고 있다", "대한 민국 만세 보는 재미다", "대한 민국 만세, 정말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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