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윤이 슬픈 양치질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시골 마을을 방문한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가 갈 시간이 되자 정세윤의 표정이 침울해졌다. 정웅인과 정웅인 아내는 아이들과 함께 숙소로 가서 마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세윤이의 얼굴이 계속 어두워 엄마는 마음에 걸렸다.
세윤 모는 "세윤이 얼굴이 왜 그래. 왜 저렇게 침울해"라며 걱정했다. 정웅인은 딸을 달래줘보려 치약을 짜주며 씻자고 제안했다. 그 모습에 엄마는 "엄청 슬픈 양치질 같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세윤이는 힘없이 멍한 얼굴로 애써 슬픔을 참으며 양치질을 했다.
정웅인은 딸 세윤을 향해 "차인표는 분노의 양치질인데 우리 세윤이는 슬픈 양치질이다"라며 계속 장난을 쳤다. 그러나 세윤은 엄마가 가는길에 끝내 울음을 터트려 아이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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