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1207/2014120719074289_1_lakebright.jpg)
박윤하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이 쓰러졌다.
7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박윤하는 나미의 ‘슬픈인연’을 불렀고 세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박윤하가 2라운드 랭킹 오디션 세 번째 순서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앞서 박윤하는 생애 첫 오디션에서 만장일치의 극찬을 받았던 소감에 대해 전했다.
박윤하는 유희열이 노래를 듣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고 말한 게 기억에 남는다면서 달려가 안아드리고 싶었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윤하는 앞서 노래한 박혜수와 정승환에 이어진 엄청난 극찬에 크게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박윤하는 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박진영으로부터 감성보컬조 1위를 예상한다는 말에 다들 기대하는 눈치였다.
박윤하의 선곡은 의외로 30년 전 나미의 ‘슬픈인연’이었고 심사위원들은 16살 박윤하가 과연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의아해했다.
그러나 박윤하의 노래가 시작되자 박진영과 유희열은 웃음을 감출 수 없을 정도로 빠진 듯 보였고 박윤하의 맑은 음성과 감정이 그대로 전해졌다.
박윤하의 무대가 끝나고 박수 세례가 이어졌고, 박진영은 박윤하처럼 노래하면 되는 거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자기만의 감성과 목소리를 가지고 노래를 부른 박윤하에 극찬하면서 이렇게 해야 노래가 는다며 “발라드 진짜가 나타났다” 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1207/2014120719075863_1_lakebright.jpg)
유희열은 “윤하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 라 말해 오글거리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전체가 20번이라는 말에 지금까지 박윤하의 노래를 2번 들었고 앞으로 18번이 남았다며 박윤하에 대한 극찬을 쏟았다.
이어 양현석은 자신도 유희열처럼 느끼한 말을 하고 싶다면서 “아저씨가 슬프다, 마음이 아리다, 아저씨 힘들아”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양현석의 말에 박진영과 유희열이 오히려 창피해했고, 양현석은 꿋꿋이 박윤하의 노래에 마음이 아련하다면서 목소리가 맑은데 슬프고 아련하게 들리는 것이 이상하다는 듯 스스로 의문인 듯 해 박윤하의 노래에 완전히 빠져들었음을 나타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