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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이 평소의 단아한 모습과 다른 털털함으로 예능에 데뷔했다.
12월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두 얼굴의 천사’특집에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이 특별 게스트로 초대됐다. 초대된 게스트들은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개리-이광수와 짝을 이뤄 게임을 치렀다.
경수진은 첫 등장의 얌전한 모습과 달리, 매 미션마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절한 몸싸움은 물론 음악에 맞춰 ‘깨방정’댄스를 선보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지석진은 그런 경수진을 보며 “얌전한 애가 아니었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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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은 트램블린 농구 ‘100초안에 100점’ 넣기 미션을 하면서도 특별한 운동신경을 과시했다. 경수진은 초반 전소민의 활약에 뒤지는 듯 했으나 곧바로 전소민을 따라잡고 앞서나갔다. 결국엔 같이 게임을 이어나간 여자 게스트 전소민, 한그루와는 압도적인 차이로 슛을 넣어 남자게스트들의 환호를 받았다.
유재석도 인정한 경수진의 매력폭발은 최종미션에서 더 빛을 발했다. ‘공격커플’로 개리와 짝을 이룬 경수진은 다른 게스트들의 이름표를 뜯기 위해 괴력을 발휘했다. 두사람이 막고 있는 철문을 한 팔로 열어 한그루와 유재석을 경악시켰다.
오프닝에서 남심을 흔드는 눈웃음을 보였던 경수진의 열혈 여전사 모습은 유재석에게 ‘역대최강’ 게스트라는 칭호를 얻기에 모자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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