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김윤서, "하석진이 한지혜를 어떻게 알아? 교도소?" '충격'

입력 2014-12-07 23:37  


김윤서가 한지혜와 하석진의 관계를 알게 됐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주성우 연출/구현숙 극본) 14회에서 마주희(김윤서)는 멀리서 문수인(한지혜)이 창업한 푸드 트럭을 보게 됐다.

그녀가 푸드 트럭 오픈을 준비하고 있을때 남우석(하석진)이 방문했다. 남우석은 그녀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며 푸드 트럭 창업을 축하했다. 그 모습을 본 마주희는 "어떻게 저 두 사람이 같이 있는거지? 우석 선배랑 올케랑 어떻게 알게 된 거야?"라며 기막혀했다.

그녀는 그 길로 심복녀(고두심)의 세탁소를 갔다. 이때 심복녀는 따뜻한 물을 건네주며 몸을 녹이라고 인사했다. 이때 마주희는 세탁소를 둘러보다가 액자 하나를 발견했다. 그 액자 속 사진에는 문수인과 남우석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마주희는 또 한번 깜짝 놀라 입이 쩍 벌어졌다. 심복녀는 "우리 집에 같이 살아요. 우리 둘째 수인이가 아가씨 올케 맞죠? 저번에 빵공장 출력나갔을때 봤어요"라고 설명했다. 마주희는 "그럼 선배가 봉사 활동 나갔다는 곳이?"라고 물었고 심복녀는 "네. 우리가 있던 한국여자교도소였어요"라고 대답했다.



놀란 마주희는 "다음에 다시 올게요"라고 인사한 뒤 서둘러 세탁소를 나왔다. 그녀가 가자 심복녀의 표정도 어두워졌다.

집으로 돌아온 마주희는 화가 나서 가방을 방바닥에 내팽개쳤다. 그녀는 씩씩 거리며 문수인과 남우석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상상했다. 이어 "한마디 말도 없이 선배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며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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