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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서가 한지혜와 하석진의 관계를 알게 됐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주성우 연출/구현숙 극본) 14회에서 마주희(김윤서)는 멀리서 문수인(한지혜)이 창업한 푸드 트럭을 보게 됐다.
그녀가 푸드 트럭 오픈을 준비하고 있을때 남우석(하석진)이 방문했다. 남우석은 그녀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며 푸드 트럭 창업을 축하했다. 그 모습을 본 마주희는 "어떻게 저 두 사람이 같이 있는거지? 우석 선배랑 올케랑 어떻게 알게 된 거야?"라며 기막혀했다.
그녀는 그 길로 심복녀(고두심)의 세탁소를 갔다. 이때 심복녀는 따뜻한 물을 건네주며 몸을 녹이라고 인사했다. 이때 마주희는 세탁소를 둘러보다가 액자 하나를 발견했다. 그 액자 속 사진에는 문수인과 남우석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마주희는 또 한번 깜짝 놀라 입이 쩍 벌어졌다. 심복녀는 "우리 집에 같이 살아요. 우리 둘째 수인이가 아가씨 올케 맞죠? 저번에 빵공장 출력나갔을때 봤어요"라고 설명했다. 마주희는 "그럼 선배가 봉사 활동 나갔다는 곳이?"라고 물었고 심복녀는 "네. 우리가 있던 한국여자교도소였어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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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마주희는 "다음에 다시 올게요"라고 인사한 뒤 서둘러 세탁소를 나왔다. 그녀가 가자 심복녀의 표정도 어두워졌다.
집으로 돌아온 마주희는 화가 나서 가방을 방바닥에 내팽개쳤다. 그녀는 씩씩 거리며 문수인과 남우석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상상했다. 이어 "한마디 말도 없이 선배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며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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