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유일 폴리이미드 제조판매 업체 SKC코오롱PI가 잠시후 상장합니다.
공모가를 반값 수준으로 할인하며 상장을 강행했는데요.
오늘 시초가는 얼마가 될지 주목됩니다.
지금 상장식 현장에 취재기자가 직접 나가있다고 합니다. 연결해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지금 저는 거래소에 나와있습니다.
잠시후 이곳에서 SKC코오롱PI의 상장식이 열릴 예정인데요.
사명에서도 알수 있듯이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50대50으로 현물 출자해 설립했습니다.
SKC코오롱PI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PI필름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IT기기 사용증가에 따라 인쇄회로기판(PCB)제품과 FPCB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져 핵심소재인 PI필름에 대한 시장 수요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SKC코오롱PI는 국내 PI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20% 이상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올해 글로벌 시장 1위를 달성했습니다.
주요 IT 제조 기업들이 집중된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공모가를 반값 수준으로 할인해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초 공모희망가는 1만2500원~1만5000원 수준이었지만 기관투자가들은 희망가 밴드가 적정수준보다 높다고 보고 이보다 낮은 가격을 적어내거나 아예 수요예측에 불참했습니다.
기관수요예측 경쟁률 또한 23대 1로 낮았습니다.
결국 SKC코오롱PI는 지난 24일 주당 8000원으로 공모가를 책정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제일모직 공모주를 배정받으려 현금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인기가 낮았고 모바일 산업업황부진이 이 같은 결과를 나았다고 예상했습니다.
SKC코오롱PI는 공모가를 대폭 깎아서라도 상장을 강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공모물량은 일부 축소했습니다.
한편 SKC코오롱PI는 이번 상장 공모자금으로 신소재 연구개발과 중국시장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국내 유일 폴리이미드 제조판매 업체 SKC코오롱PI가 잠시후 상장합니다.
공모가를 반값 수준으로 할인하며 상장을 강행했는데요.
오늘 시초가는 얼마가 될지 주목됩니다.
지금 상장식 현장에 취재기자가 직접 나가있다고 합니다. 연결해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지금 저는 거래소에 나와있습니다.
잠시후 이곳에서 SKC코오롱PI의 상장식이 열릴 예정인데요.
사명에서도 알수 있듯이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50대50으로 현물 출자해 설립했습니다.
SKC코오롱PI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PI필름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IT기기 사용증가에 따라 인쇄회로기판(PCB)제품과 FPCB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져 핵심소재인 PI필름에 대한 시장 수요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SKC코오롱PI는 국내 PI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20% 이상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올해 글로벌 시장 1위를 달성했습니다.
주요 IT 제조 기업들이 집중된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공모가를 반값 수준으로 할인해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초 공모희망가는 1만2500원~1만5000원 수준이었지만 기관투자가들은 희망가 밴드가 적정수준보다 높다고 보고 이보다 낮은 가격을 적어내거나 아예 수요예측에 불참했습니다.
기관수요예측 경쟁률 또한 23대 1로 낮았습니다.
결국 SKC코오롱PI는 지난 24일 주당 8000원으로 공모가를 책정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제일모직 공모주를 배정받으려 현금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인기가 낮았고 모바일 산업업황부진이 이 같은 결과를 나았다고 예상했습니다.
SKC코오롱PI는 공모가를 대폭 깎아서라도 상장을 강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공모물량은 일부 축소했습니다.
한편 SKC코오롱PI는 이번 상장 공모자금으로 신소재 연구개발과 중국시장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