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그루, 망설임 없는 '볼륨 웨이브 댄스'… 유재석 "그렇지" 폭풍환호

입력 2014-12-08 02:22  


런닝맨 한그루


배우 한그루가 `런닝맨`에서 웨이브 댄스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한그루, 전소민, 경수진, 이성경, 송가연이 `두 얼굴의 천사`편에 출연해 극과 극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그루는 유재석이 선택한 선물상자를 찢고 등장해 유재석과 한 팀을 이루게 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애 한그루는 "오랜만에 예능 나와서 떨리는데 잘 부탁드린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고 한그루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은 뜨거운 박수로 반겼다.

또한 경기에 앞서 유재석은 한그루에게 응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그루는 망설임 없이 웨이브 댄스를 선보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렇지"라고 환호해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다섯명의 게스트들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과 우아를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이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된 미션에 극강의 열정을 드러내며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표출했다. 몇몇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미션이 무엇인지를 듣고는 정말 다행이라는 표정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개리-경수진 커플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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