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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D램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는 2015년 D램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가 541억 달러(60조3천억원)로 올해보다 1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D램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미국) 등 3개 업체가 90% 넘는 점유율을 기록중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D램 중에서도 스마트폰·태블릿 등에 공급하는 모바일 D램의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디램익스체인지는 "모바일 D램의 비중이 내년에는 4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낸드플래시 시장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디램익스체인지는 낸드플래시의 내년 매출 규모가 올해보다 약 12% 성장한 276억 달러(30조7천억원)로 예측했습니다.
올해 3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 29.7%, 도시바 23.7%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30개월 만에 점유율이 30%를 밑돌았습니다.
*D램 : 일정 주기마다 동작을 가하지 않으면 기억된 정보가 지워지는 램. 단시간 내에 주기적으로 재충전시켜 주면 기억이 유지되기 때문에 컴퓨터의 기억소자로 많이 쓰이고 있다.
*낸드플래시 : 정보를 저장한다는 점은 D램과 같지만 전원이 꺼져도 저장한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다.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등에 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