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와 소설가 김영하의 숨은 인연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하여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영하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등을 통해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은 소설가다. 특히 그의 작품 중 일부는 영화로도 제작될 정도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대중의 관심을 입증하듯 이날 MC 이경규는 "김영하 작가와 난 인연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내가 영화화하기 위해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몇 편 읽었다. 그 중에 `살인자의 기억법`이 마음에 들었다"고 특정 소설을 언급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려던 이경규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설가 김영하는 저성장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조언을 건넨다. 그의 소설만큼이나 감각적이면서도 단호한 김영하의 조언에 `힐링캠프` 3MC와 청년들은 크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청년들을 위한 한국 문학계의 트렌디 리더 김영하의 이야기는 12월 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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