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3, 1주년 맞이도 국민예능 '1박 2일'다웠다

입력 2014-12-08 09:13  


‘1박 2일’시즌3가 첫 돌을 맞았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1박 2일’ 시즌3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시즌2 부진을 씻어내고 기존멤버 차태현, 김종민에 새 멤버 정준영, 데프콘, 김주혁, 김준호가 합류하면서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지만 현재 ‘1박 2일’ 시즌3는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그야말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1주년을 맞아 돌잔치 특집을 꾸렸다. ‘1박 2일’ 멤버들의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청순돌 에이핑크의 `LUV‘ 무대까지 꾸려졌다. 에이핑크 멤버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1박 2일‘ 멤버들은 에이핑크와 함께 밥을 먹는 등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1박 2일‘시즌3 1주년을 기념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1박 2일’ 멤버들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바로 스태프 도움 없이 첫 촬영을 했던 장소로 가는 것. 뿐만 아니라 오후 4시 30분까지 ‘1박 2일’시즌3 첫 회 모닝엔젤 수지까지 섭외해야했다.


멤버들은 첫 촬영 장소로 가는 길에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지만 섭외에 실패했다. 뿐만 아니라 4시 30분이라는 시간을 어겨 최종미션에 실패했다.

결국 ‘1박 2일’ 시즌3 돌잔치 특집임에도 불구 2명의 멤버들은 한 겨울에 입수를 해야 했고, 1주년 추억 미션 입수 벌칙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게임을 펼쳤다. 그동안 ‘1박 2일’ 게임을 통해 행운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얻은 정준영은 올 겨울 첫 입수자로 확정됐고, 김주혁은 두 번째 입수자로 확정됐다.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수학여행 특집, 전원일기, 쩔친특집 등 유호진PD의 다양한 기획과 몸 사라지 않고 최선을 다해 웃긴 ‘1박 2일’ 시즌 3 멤버들의 호흡은 완벽했다. 그 결과 ‘1박 2일’시즌2 부진을 씻어내고 ‘해피선데이’는 1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년 만에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1박 2일’ 시즌3다. 캐스팅 단계부터 논란에 휩싸이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위기 속의 ‘1박 2일’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국민 예능, 日 예능 독주로 불리는 ‘1박 2일’시즌3가 보여줄 레전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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