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집중분석 글로벌증시
출연: 박병욱 SK증권 서초PIB센터 차장
글로벌증시 체크 포인트
글로벌 증시는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엔저, 강 달러 유가급락, 상품가격 급락 이런 내용들은 계속 진행이 되고 있다. 때문에 이런 흐름에 발맞춰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 이 중 독일 DAX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기 때문에 뉴욕 증시 이외에 유럽 증시도 증가하고 있고 중국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이는 글로벌 증시가 경기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제유가 5년 5개월래 최저치, 달러 신고가, 엔화 신저가 이런 내용 속에 우리나라는 외면 당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 MSCI 한국지수는 -0.58% 하락하면서 마감되었다는 점이 지난 주 금요일의 모습이었다. 전체적으로 변화 없이 계속 같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 신재생에너지 파장은
유가의 하락으로 신재생에너지가 필요 없다는 측면이 강하다. 많은 기업, 국가들이 이러한 점을 알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유가의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정유 쪽 투자는 유의해야 될 시점이다.
반면, 최근 유가하락은 경기가 부진하기 때문에 하락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공급, 정치의 헤게모니에 따른 유가하락으로 빗대어진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비용 하락은 소비 증가가 촉진되는 부분이 있다. 촉진된다면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의 산업적, 경기 전반적인 내용을 봤을 때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니다.
글로벌 증시와 투자전략
글로벌 주변 지표는 엔저, 강 달러, 유가하락, 독일 DAX 신고가로 변화가 없다. 우리나라는 이번 주는 금통위, 만기일,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이 있다. 예전 삼성에스디에스로 시장 자금 쏠림 현상이 있었는데 이번 주에도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이 있다. 이러한 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인 이벤트보다는 대내적인 이벤트에 초점을 맞춰서 전략을 짜보는 게 좋다. 4분기 실적 발표되는 시점이 도래해야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중소형 모멘텀주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대세인 게임주, 콘텐츠, IT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며 이번 주 전략을 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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