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PIB센터 차장
증시 호재 · 악재
주간 증시 호재는 미국 경제 지표 호재로 인해 미국 증시가 계속 올라왔고, 유럽도 많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증시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 증시 하방경직성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주주환원정책 기대감이다. 외국인 매수도 지속되고 있다.
악재는 미국 고용지표 호재는 달러화의 강세로 엔화 약세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실적이 부족하다. 금융 위기 이후로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중국에서 중간재를 만들어 유럽으로 수출을 하는데 유럽 경기가 안 좋아서 중국으로 나가는 중간재가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중국의 경쟁력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래서 우리가 기존에 중국에 팔았던 것을 중국이 자체 조달을 하고 있어 대중국 수출 감소는 우리에게 악재다. 배당확대 정책이 기대되고 있는데 실제 10대 그룹의 미처분이익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한다. 제일모직 상장은 이번 주 공모 청약이 있는데 수급적으로 제일모직의 상장이 시장에 큰 호재는 안 될 것이다.
투자전략
대형주는 실적이 좋은 곳과 안 좋은 곳이 있지만 배당을 확대할 수 있는 종목군에 수급이 몰리고 있다. 수급 쏠림으로 중소형주가 고생할 수 있지만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살아남을 수 있다. 즉, 대형주는 배당 확대가 가능한 종목군, 중소형주는 실적 모멘텀을 갖고 있는 종목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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