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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과학기술부는 두 나라의 기업 간 기술협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한-중 기업협력혁신센터`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두 나라 기업협력혁신센터로 지정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북경과학기술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과 중국 과학기술부 차오젠린 부부장이 임석한 가운데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중 기업협력혁신센터는 중국과의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 중국 측 파트너 발굴, 기술동향 정보 제공, 공동연구과제 기획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두 나라 기업협력의 허브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관섭 차관은 "최근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양국의 교역, 투자뿐만 아니라 산업기술, 에너지환경 등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 국제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협력혁신센터가 한-중 협력의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중국 과기부와 2011년 6월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지난해부터 매년 20억 규모로 양국 기업 간 공동연구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신규과제는 내년 2월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