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청률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1주년을 맞은 ‘1박 2일’은 시청률 상승과 함께 1위에 쐐기를 박아 그 의미를 깊게 만들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6.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뤘고 1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5주 연속으로 일요일 저녁 예능코너 6개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박 2일’이 속한 ‘해피선데이’ 역시 수도권 기준 17.4%, 전국 기준 16.4%의 시청률로 일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3주 연속 1위라는 독보적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시즌3 방송 1주년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여섯 멤버들이 시즌 3 첫 번째 여행지인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가재피디’ 유호진PD와 멤버들이 독보적 케미를 뿜어내며 이젠 누가 제작진이고, 누가 멤버라고 할 것도 없는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였다. 서로 속고 속이는 이들의 전매특허 대립구도는 1주년을 맞은 ‘1박 2일’의 가장 큰 웃음요소로 자리매김하며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1주년 특집 방송은 한층 가까워진 제작진과 멤버들의 독보적 케미와 환상적인 호흡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대목들이었기에 눈길을 끌었다. 팽팽한 긴장감을 만드는 단호한 가재피디와 안 당할 듯 당하고야 마는 ‘밀당’이 생활화 된 여섯 멤버들. 특히 서로 속고 속이는 모습은 누가 제작진이고 출연자인지 모르는 어울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을 끓어오르게 만들었고, 앞으로 이들이 펼쳐나갈 무궁무진한 에피소드를 기대케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1박 2일’ 시청률, 나 가재피디 때문에 백번 웃었다ㅎㅎ”, “‘1박 2일’ 시청률 누가 제작진이고 누가 멤버인 줄 모르겠다ㅋ”, “‘1박 2일’ 시청률 우리 멤버들 진짜 영상 최고로 잘 찍네~ 일당 백이심ㅎ”, “1박 2일은 멤버들도 셀프촬영으로 프로그램에 기여한다~”, “나 가재피디 바닥에 종이 떨어뜨리는 거 보고 대폭소 하심”, “아 우리 멤버들한테 속다니 ㅋㅋㅋ 은근히 순진하신듯”, “멤버들 한 건 했네~”, “’1박 2일’은 사랑입니다. 진짜 최고의 케미다~” “‘1박 2일’ 시청률 계속 대박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즌 3의 1주년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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