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계약 2주만에 100% 마감

입력 2014-12-08 10:57  

GS건설이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공급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아파트가 2주만에 100% 완판됐다.
이로써 GS건설은 올해 하반기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한 위례자이, 광명역파크자이에 이어 미사강변센트럴자이까지 3개 단지 연속으로 조기분양 완료에 성공했다.
GS건설은 지난 달 19일부터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계약을 진행한 결과 일부 부적격 세대에 대한 예비당첨자 계약 및 잔여분 선착순 분양을 거쳐 이 달 5일에 총 1,222가구에 대한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공급하는 마지막 민간물량으로, 지난 달 6일 실시한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총 1천18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7천696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6.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 중 최고 높은 수치로, 특히 펜트하우스 평형인 전용 132㎡A타입에는 총 10가구 모집에 930명이 청약해 9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렇게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큰 인기를 끈 이유로 전문가들은 5호선 연장선인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강남생활권이 가능한데다 최근 청약 대박을 터트린 위례신도시의 대체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라는 점을 꼽았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미사강변도시는 전체적으로 프리미엄이 붙은 지역인데다 역세권 입지와 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이란 점 등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 같다” 고 말했다.

조상대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분양에 들어서기 전부터 시작된 뜨거운 반응이 오픈 후 에도 지속되면서 청약 결과까지 높아 조기 마감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아파트를 지어 미사강변도시에서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은 내년 3월께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전용면적 91~132㎡ 555가구 규모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 (2차분) 분양도 준비하고 있다.

초,중,고가 모두 인접해 있어 자녀가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한강수변공원이 있어 풍부한 자연녹지를 누릴 수 있다. 특히, 한강변을 끼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조망까지 가능하다. 이에 미사강변도시에서 다시 한번 자이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위치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최고 29층의 12개동 총 1천222가구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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