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3만 8천 마리 폐사, 원인보니..양계장 내부 온도 50도 상승?

입력 2014-12-08 11:36  

지난 7일 오후 9시 전북 익산시 낭산면 구평리 서모 씨(54) 소유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3만 8천 마리가 불에 타 폐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익산시에 있는 양계장 전체 11동 가운데 5동이 모두 탔으며, 이 불로 양계장 안에 있던 닭 3만 8천 마리도 불에 타 죽어, 6천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내부 온도가 5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경고음이 났다는 양계장 주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닭 3만 8천 마리 폐사, 재산피해가 상당할 것 같다" "닭 3만 8천 마리 폐사, 양계장 주인은 어쩌나.." "닭 3만 8천 마리 폐사, 겨울일수록 항상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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