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정석용 기자 "아내의 태교는 각 나라 수도 외우기"

입력 2014-12-08 18:02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기자 정석용이 아내의 독특한 태교 방법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과도한 부모의 사랑 약일까, 독일까?`라는 주제로 기자 정석용, 가족 상담 전문가 이주은, 변호사 장진영, 기자 송혜민,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대한민국 대표 주부 임경숙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석용은 "우리 아내가 임신을 했을 때 각 나라의 수도를 외우는 태교를 했다. 여러 나라의 수도 외우기를 하면 태아의 뇌가 발달된다고 육아 전문 사이트에서 봤다"라고 말했다. 정석용은 "또 다른 태교로 어려운 퍼즐 맞추기도 함께 하며 태교에 많은 집중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지금 아이의 머리는 어떠냐"라고 물었다.

당황한 정석용은 "태교 하나만큼은 정말 잘했다"라고 웃어 넘겨 폭소를 나아냈다.

한편, `여유만만`에서는 `부모의 사랑은 자녀에게 어디까지 허용되는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유만만` 정석용 그래도 지금 건강하게 아이들이 잘 크면 된다", "정석용 지금 행복하면 된다", "정석용 태교는 정말 어렵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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