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남은 이야기… 궁금증 ↑ "시청률도 대박"

입력 2014-12-08 13:22  


`청담동 스캔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웠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99회는 전국 기준 2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8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20.4% 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기록이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폭풍의 여자`는 12.8%, KBS 2TV `일편단심 민들레`는 11.6%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최근 `청담동 스캔들`은 무서운 기세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빠른 전개와 끊임없는 사건의 발생이다.

특히 `청담동 스캔들`에서 강복희(김혜선 분)에게 늘 당하기만 하던 은현수(최정윤 분)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복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복희에 대한 은현수와 이재니(임성언 분)반격이 시작되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제 남은 이야기는 최세란(유지인 분)이 진짜 딸이 누군지 알게 되는 것과 주영인(사희 분)과 강복희가 형사처벌을 받는 일.

또한 뒤늦게 죄를 뉘우치고 현수를 도와주는 남주나(서은채 분)이 향후 어떤 결말을 맺을지, 복수호(강성민 분)가 최종적으로 누구의 편에 서게 될지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은현수를 향한 장서준(이중문 분)의 짝사랑이 이루어질지 역시 관전 포인트다.

`청담동 스캔들`에 누리꾼들은 "`청담동 스캔들` 꿀잼" "`청담동 스캔들` 매일 아침 이것 때문에 일어난다" "`청담동 스캔들` 기사로 꼭 챙겨본다" "`청담동 스캔들` 이제야 재밌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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