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성경, 손담비 뺨치는 섹시 댄스 '남심 녹여~'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런닝맨`에서 섹시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SBS`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두 얼굴의 천사` 특집으로 한그루 이성경 전소민 경수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노우 파크에 간 `겨울 팀` 개리-경수진 커플, 하하-이성경 커플은 이글루 탈출 게임을 하는 중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성경은 날씬한 각선미를 과시하며 손담비의 `미쳤어`에 맞춰 춤을 춰 출연진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성경은 웨이브를 비롯해 완벽한 안무를 소화하면서 얼음 모형에 앉아 손담비의 의자 댄스를 재현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성경의 무대를 본 출연진은 "이글루 댄싱퀸이다"라고 환호했다. 지석진은 "몸이 긴데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이성경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다수의 패션쇼와 잡지 모델로 활동했다. 2008년 제17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렉스상을 수상, 2009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도 톱5에 들었다.
가수 이현의 `너니까`, 사이먼 도미닉의 `스테이 쿨(Stay Cool)`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앞서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오소녀 역으로 출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성경 정말 매력적이다", "이성경 손담비 춤 잘 춘다", "이성경 신비로운 매력이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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