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공간초월 데이트...'여전히 핑크빛'

입력 2014-12-08 17:38  

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 커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목격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은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2012년 12월 투표소 데이트, 2013년 설 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흘러나왔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해외까지 이어졌다.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나오는 모습과 베니스의 거리를 다정하게 거니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

배두나는 열애설이 나올때 마다 "그는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배두나는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밝히며 공식 연인임을 밝혔다.

배두나는 당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레드카펫 행사 후 만난 칸 국제영화제 크리스티앙 존 부집행위원장에게 연인인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라고 소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약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행복해 보여",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혼은 언제쯤?", "배두나 짐 스터게스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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