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장, "이웃들과 모여 김장 담았어요" 유기농 논란 이후 근황

입력 2014-12-08 18:30   수정 2014-12-08 18:30


이효리 김장

가수이효리가 직접 김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8일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유기농 표시 논란을 다시 한 번 사과하며 김장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는“소길엔 며칠 눈이 많이 내렸고 그러다 무지개도 떠오르고 이웃들과 모여 김장을 담았습니다. 전 그렇게 지냈는데 여러분은 잘 지냈나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고무장갑을 끼고 이웃들과 함께 무를 씻고 있다. 갈색 점퍼에 검은 털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의 이효리는 무를 씻고 완성된 김치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김장”, “이효리 김장 대박”, “이효리 김장도 하네”, “이효리 김장, 정말 수수하다”, “이효리 김장, 요정은 어디에?”, “이효리 김장, 이제 제주에 완전히 녹아들었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유기농 표시 논란을 언급하며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고요.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어요. 근데 앞으로 우리 맡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좀 걸릴 거 같아요. 결과 나오면 블로그에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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