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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햄버거의 유래가 미국이나 독일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햄버거의 기원은 미국도 독일도 아닌 몽골의 초원을 누비던 기마민족이다.
햄버거의 기원은 14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시아 초원 지대에 살았던 몽골계 기마민족 타타르족은 햄버거의 기원인 `타르타르 스테이크`를 주식으로 삼았다.
13세기 칭기즈 칸(Chingiz Khan)은 몽골제국의 기마병을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정벌할 때 며칠씩 쉬지 않고 말을 달리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되었다.
그들은 연한 고기를 먹을 요량으로 말안장 밑에 고기 조각을 넣고 다녔고, 말을 타고 초원을 누비다 보면 말안장과의 충격으로 고기는 부드럽게 다져졌다.
1238년 쿠빌라이 칸(Khubilai Khan)이 모스크바를 점령하면서 러시아에 몽골제국의 고기를 갈아 먹는 문화가 전해졌고, 러시아인들은 생고기를 갈아 다진 양파와 날달걀을 넣고 양념해 타르타르 스테이크(steak tartare)를 만들어 먹었다.
이 `타르타르 스테이크`를 독일 함부르크 상인들이 유럽에 소개하면서 오늘의 햄버거가 탄생한다.
햄버거라는 이름의 어원은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다.
햄버거의 기원 햄버거의 기원 햄버거의 기원 햄버거의 기원 햄버거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