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 인베스트먼트 이주노 앞세워....공룡 엔터테인먼트 출범

입력 2014-12-08 20:22  



사모펀드(PEF) 전문 운용사인 SKM인베스트먼트가 현재 국내 1위 예능제작사인 코엔(KOEN)그룹과 500억원 이상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초대형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출범을 가시화한 코엔그룹에는 이경규 이경실 이휘재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등이 예능 MC로 소속돼 있으며 소속가수로는 장윤정이, 연기자로는 박준금 김광규 이인혜 김빈우 등이 소속됐다. 또한 이혜정 양진석 신동선 양재진 등이 전문가 및 패널로 소속돼 있는 등 대형 스타들이 많다.

또한 MBC 예능국 `일요일 일요일 밤에` PD출신인 안인배 대표가 이끌고 있는 코엔그룹 코엔미디어는 전체 연 매출 500억원 규모로 국내 1위의 예능 제작사이며 국내 최고의 예능 전문 제작그룹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위기탈출 넘버원` `남자의 자격` 등을 제작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2015년부터는 1200여억 원 이상의 연매출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중국 예능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었던 상황으로 코엔미디어의 이런 과감한 중국 시장 공략계획은 SKM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할 엔터 전문 사모펀드(PEF)가 있어 더욱 현실화 될 전망이다.

한편, 김정수 부회장(팬텀 엔터테인먼트 前 사장), 이주노 부사장(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등 연예계 전문가들을 경영진으로 포진시켜 엔터 업계의 핵심으로 부상하기 위한 준비를 가속화하는 중인 올해 10월 출범한 SKM인베스트먼트는 총 2000억원의 펀드자금을 가지고 한-중 FTA의 핵심사업이자 한류 열풍의 중심이 될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평정할 초대형 종합엔터테인먼트사를 출범하고, 강력한 한류 마케팅을 활용해 코스메틱과 패션등 브랜드사업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소비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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