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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환이 티파니를 입양 보낼 것으로 보인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19회에서 한판석(정동환)은 아내 오명화(김혜옥)를 다그쳤다.
딸 한아름(신소율)이 애를 낳아온 것도 모자라 아빠와 연을 끊고 딸이랑 살겠다고 집까지 나간 상태였다. 판석은 오명화에게 "당신 애 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냐. 어떻게 된 거냐. 말해보라"고 소리쳤다.
이에 오명화는 "나도 잘 모른다. 나한테도 얘기를 안해준다"고 쩔쩔 매기 시작했다. 그러자 판석은 "아무것도 모르냐. 도대체 애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애를 낳아와서 저러고 있는 거냐"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자 오명화도 울면서 "애를 나 혼자 키워요? 오히려 오냐오냐해주고 진우(손승원)랑 비교하면서 진우 속상하게 한 건 당신이였다. 왜 나한테만 그러냐. 모든걸 내 탓으로 해야 속이 편하냐"고 소리쳤다. 아내가 처음으로 소리를 지르자 한판석은 더 기가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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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석은 딸 한아름을 찾아갔다. 멀리서 한아름을 지켜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아름은 자신의 딸 티파니를 안고 양 손에 장바구니를 든 채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회사에서 전화오자 턱으로 전화를 받고는 쩔쩔 맸다. 이때 아이까지 우니 한아름은 더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딸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자 판석은 굳은 결심을 했다. 그는 딸 티파니를 입양 보낼 계획이었다. 그는 인터넷으로 입양 기관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과연 판석의 행동을 누가 말려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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