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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부인 한수민의 뽀뽀 셀카가 공개된 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수민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해요 사랑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명수의 부인 한수민은 남편의 볼에 입술을 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아내의 애정표현에 박명수는 당황스러운 듯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박명수가 과거 아내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MBC `일밤-나는 가수다` 11월 가수전에서 이정은 마지막 무대에 올라 헤어진 연인을 위한 노래를 열창했다.
그는 무대를 마치고 내려와 "(헤어진 여자친구가) 또 떠올라서 좀 힘들었다. 아직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다. 군입대 후 일병 때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가 "누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느냐"고 묻자 이정은 "여자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 여자는 한번 돌아서면 끝이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를 듣던 박명수는 "안 그러던데요?"라고 반박하며 "지금의 아내를 14번 붙잡아 결국 결혼에 성공했다"고 자신의 결혼 비화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