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기무라 타쿠야 보다 “우리 타쿠야 더 잘생겼어"

입력 2014-12-09 00:39  


알베르토가 기무라 타쿠야보다 같은 출연자인 타쿠야의 외모를 더 칭찬했다.

12월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종류별로 호신용 무기를 들고 다니는 나, 비정상인가?’로 23회 비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세계 최고의 남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G10은 각자 자신이 뽑은 최고의 남자를 꼽기 시작했다. 이에 일본대표 타쿠야는 일본의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를 언급했다. 타쿠야는 "제가 보기에는 가장 잘 생긴 것 같다. 제가 키만 더 크다"고 덧붙였다.

깨알같이 자신의 자랑을 하던 타쿠야는 “기무라 타쿠야도 완전 유명하신데, 한국 포털사이트에 `타쿠야`를 치면 기무라 타쿠야보다 제가 먼저 나온다"고 자랑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G10 대표들은 타쿠야를 자랑스러워 하면서 타쿠야 외모를 더 칭찬하기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우리에게 타쿠야는 네가 더 유명하다"고 말했고, 줄리안 역시 "우리 엄마는 타쿠야가 제일 잘생겼다고 하더라"고 칭찬했다. 타쿠야는 갑작스런 칭찬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타쿠야는 기무라 타쿠야에 이어 일본그룹 EXILE의 멤버인 이라가시 히로유키도 칭찬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비정상회담`에는 최근 불륜설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가 통편집 된 채 방송됐다. 통편집 된 에네스 카야(터키)와 함께 샘 오취리(가나), 기욤 패트리(캐나다),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타일러 라쉬(미국),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테라다 타쿠야(일본), 다니엘 린데만(독일)이 출연했다. 일일대표로는 중국 일일 대표 슈퍼주니어M 조미, 한국대표 슈퍼주니어 강인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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