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첫 회 전국 시청률 6.9%…‘내일도 칸타빌레’ 마지막 회보다 높게 출발

입력 2014-12-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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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 등이 출연한 KBS2 월화드라마 ‘힐러’ 첫 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이 6.9%로 전작 ‘내일도 칸타빌레’ 마지막 회 시청률 4.8%보다 2.1%p 높게 출발했다.

9일 TNMS에 따르면 ‘힐러’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2위로 출발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인 MBC ‘오만과 편견’(9.8%)보다 전국 시청률이 2.9%P 낮지만, 3위 SBS ‘비밀의 문’(4.5%)보다는 2.4%P 높았다.

‘힐러’ 첫 회가 방송되면서 동 시간대 다른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은 모두 하락했다. ‘오만과 편견’는 지난 회보다 1.3%P 하락했으며, SBS ‘비밀의 문’은 0.7%P 하락했다.

‘힐러’의 주 시청자 층을 보면 여자 40대(6.7%) 시청률이 가장 높아 전작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주 시청자 층인 여자 40대(5.9%)가 ‘힐러’에서도 시청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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