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준태가 정임의 실력과 활약을 기대했다.
12월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27회에서는 준태(선우재덕 분)의 기대를 받는 정임(박선영 분)과 이를 질투하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태는 공모전 수상자인 정임을 회사에 입사 시키고 싶어 했다. 혜빈은 반대했고 현성(정찬 분)은 정임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정임은 회사에 입사를 결정했다. 회사 로비에서 정임을 발견한 혜빈은 “네가 우리 회사에 왜 왔어?”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정임은 “출근하는 길이야. 네가 그랬지? 내 가정 깰 생각 없었는데 마음이 바뀌었다면서. 이혼 시켜야겠다며? 그 말 돌려줄게”라고 했다.
이어 정임은 “나도 이 회사에 다닐 생각 없었거든? 근데 이제 생겼어”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혜빈을 비웃었다.
이후 정임은 엘리베이터에서 준태를 만났다. 정임을 잡으러 뛰어간 ”준태는 “오늘 첫 출근이죠?”라며 정임에게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준태는 “공모전에 냈던 조감도 아주 인상 깊었다”라며 정임을 칭찬했다.
이어 준태는 “도혜빈 팀장과 함께 좋은 성과 한 번 만들어봐요”라고 했다. 혜빈의 표정은 더욱 굳어졌다. 준태는 “도혜빈 팀장 기대해도 되겠죠?”라고 물었고 혜빈은 울며 겨자먹기로 대답했다.
한편, 무영은 정임에게 “지금이라도 입사 취소해”라며 정임을 설득했다. 하지만 정임은 “당신이 왈가왈부할 사항 아니다”라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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