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식지않는 인기 여전히 '차트 올킬'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의 참가자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화제다.



7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 참가자 정승환이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방송이 끝나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의 음원은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정승환의 노래를 들은 `K팝스타4`의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다.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누구도 생각이 안 난다. 기존 가수처럼 노래하지 말라. 이렇게 하라는 거다. 아주 꼭 필요한 새 목소리, 새 노래인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듣는 내내 정승환한테 빠졌다. 대단한 흡입력을 갖고 있다. 울컥울컥 하는데 혼자 들으면 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의 마음을 뺏은 건 정승환 군이 처음이다. 지금 그냥 가수다. 이렇게 음반을 내도 (이런 가수가) 없다"라며, "`스케치북`에서 발라드 남자가수 4대 천왕을 뽑는다면 정승환을 마지막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밀 것 같다. 그럴 정도로 없는 색깔이 나와서 반갑다"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목소리 정말 대박이다"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우와 극찬 받을 만하네"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진짜 이게 가수다"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들어도 들어도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K팝스타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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